라디오스타 최다니엘, 한국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결말 의미 공개
라디오스타 연출 김명엽 출연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 안영미, 윤종신, 차태현 방송 2007, MBC
지붕 뚫고 하이킥 감독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출연 이순재, 조보석, 오현경, 황정음, 김자옥, 서신애, 신세경, 최다니엘, 줄리엔강, 이기광, 홍순창, 윤시윤 방송 2009, MBC
최다니엘이 라디오스타 ‘안경 벗는거 진짜 싫어’ 특집에 출연했어요~~지난번에는 전잠시에 출연했고 이번에는 라디오스타까지 출연했어요ㅎㅎ 이날 최다니엘은 한국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엔딩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어요!
https://img-s-msn-com.akamaized.net/테넌트/amp/엔티티id/BB1ouqV5.img?w=631&h=376&m=4&q=100지붕뚫고 하이킥은 2009년에 방영된 MBC 시트콤으로, 하이킥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이순재, 김자옥, 조보석, 오현경, 최다니엘, 황정음, 신세경, 서신애, 윤시윤, 진지희, 줄리엔 강, 이기광, 유인나, 이광수가 있습니다.
저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다시 보는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충격적인 엔딩으로도 유명합니다.
엔딩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신세경이 최다니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잠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이지훈(최다니엘)이 고개를 돌려 세경을 바라보는데, 그 순간 화면이 정지되면서 흑백으로 바뀌면서 엔딩이 끝납니다.
당시 지붕뚫고 하이킥의 예상치 못한 슬픈 엔딩으로 시청자 게시판이 들끓었다고 한다.
두 인물의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이었기에 시청자들에게는 충격적인 엔딩이었다… 그리고 라디오스타 871화에서 최다니엘이 직접 밝힌 엔딩의 의미!
당시 엔딩은 최다니엘과 신세경만 알고 있었고, 다른 배우들은 전혀 몰랐다.
이민을 가는 세경을 지훈이 내려주는 공항으로 가는 길.세경이 “너무 좋아했어…”라고 말한다.
최다니엘에 따르면 당시 감독의 의도는 시트콤이 세경과 신애 자매가 서울로 이사하는 내용으로, 두 자매가 주인공이 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드라마 속 세경은 언제나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늘 내성적인 캐릭터다.
그래서 엔딩씬에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됐다고 말한다.
누군가와 감정을 나누는 행복한 순간으로 끝나는 이야기다.
어떻게 보면 세경에게는 해피엔딩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최다니엘을 놀라게 한 건 마지막 회가 음악 없이 끝났다는 점이었다.
원래 지붕뚫고 하이킥 엔딩 OST는 You Are My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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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제작된 카페베네 로고로 끝나는 것으로 유명했다.
마지막 엔딩은 흑백 화면과 무음으로 끝났다.
당시 네티즌들은 신세경이 유령이라는 설을 비롯해 스스로 엔딩의 의미를 찾으려 할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해당 장면에서 최다니엘만 운전하는 모습이 나오고 신세경은 보이지 않아 유령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제작진은 세경이 분명 있었지만 보이지 않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경과 황정음이 싸우는 장면에서 ‘지옥에서 온 하녀’라는 수식어가 신세경이 유령이라는 것을 예고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패러디일 뿐이라고 설명했고, 세경이 천국에 있다 하더라도 지옥으로 가는 짓은 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어쨌든 한국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너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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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엔딩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재밌게 보신 분들이 너무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