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버섯 효능 및 이용방법

상황에 맞게 뽕나무 상(桑)자를 대신하여 황(黃)자를 사용하였다.

뽕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노란색을 띠기 때문에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사실 상황버섯이 모두 노란색인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너무 밝아서 흰색으로 보이는 반면, 다른 일부는 너무 갈색이어서 거의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고서에 상황버섯의 효능을 상이 또는 상목으로 소개하고 있다.

상황버섯은 산이(sangi)와 상목이(sangmoki)로 소개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상황버섯을 산이 또는 상목으로 표현하고 있다.

치질을 치료할 때 죽을 끓여서 먹는다고 하며, 여성이 질염으로 출혈이 심하거나 분비물이 많을 때 사용한다고도 한다.

이전 이미지다음 이미지 동의보감에 소개된 상황버섯의 효능 사실 상황버섯은 한의원에서 직접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한약재가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되고 있거나, 상황버섯을 생 또는 분말형태로 구매하여 집에서 복용하는 분들, 특히 암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논문에 상황버섯의 항암, 혈당강하, 간보호 효과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최근 논문에 소개된 상황버섯의 효능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항암효과이다.

고서에서도 상황을 활용해 여성질환을 기술했고, 최근 연구에서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여성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상황버섯의 효능을 정리한 리뷰논문과 더불어 여성암은 물론 대장암, 간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해 세포실험, 동물실험, 임상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상황버섯의 효능에 대한 동물실험 및 임상시험 요약 이 중 췌장암에 대한 임상시험은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진행되었습니다.

상황버섯추출물 1,100mg을 물과 함께 추출하여 분말화하여 1일 3회 복용한 결과, 환자의 생존기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당 강하의 잠재적 메커니즘 표에서는 상황버섯 추출물에 함유된 다당류, 히피딘 등의 성분이 혈당을 낮추는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상황버섯의 혈당강하 효과도 세포모델이나 동물모델을 이용해 실험한 결과, 당뇨병 환자들이 암환자 못지않게 상황버섯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간세포 보호, 신경 보호 등의 효과도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상황버섯 먹는 방법 상황버섯 삶아서 먹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반찬으로 먹는 버섯과는 많이 다릅니다.

상황버섯 구매시에는 통버섯을 구매하기보다는 얇게 썰거나 작은 덩어리로 구매하거나 가루형태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상황버섯을 판매할 때에는 삶아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약용으로 하루에 약 8~16g을 섭취합니다.

상황버섯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이보다 적은 양으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루 3~4g 정도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복용을 시작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때 물의 양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상황버섯 15~25g을 물 2L에 삶으라고 합니다.

하루에 3-4g을 섭취하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예를 들어 상황버섯 20g을 물 2L에 넣고 끓이면 일부는 증발하고 일부는 약재에 흡수되므로 최종 추출액은 1L 정도가 됩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데워서 드시면 됩니다.

20g을 끓여서 5일에 걸쳐 나누어 복용하시면 됩니다.

하루 복용량을 결정한 후에는 2~3회 나누어 복용하세요. 이 방법으로 복용을 시작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점차적으로 복용량을 늘려가면 됩니다.

상황버섯 효능 및 먹는 방법 오늘은 상황버섯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특히 암환자와 당뇨병 환자에게 약재로 사용할 수 있는 버섯 중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버섯은 상항이 아닐까 합니다.

워낙 흔한 버섯이지만 처음 접하게 되면 어떤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지, 어떻게 먹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 제가 설명드린 내용이 많은 환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